개봉 임박한 '노량 죽음의바다' 예고편 공개

 

이순신 장군의 시리즈 3부작 중 마지막 편으로 알려진 '노량: 죽음의 바다' 가 오는 11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명량, 한산, 노량으로 이어지는 총 3부작의 마지막 편인 '노량: 죽음의 바다' 의 포스터는 이순신장군을 연기하는 김윤식 배우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에 임하는 결의에 찬 모습을 잘 담아냈다.

 

예고편은 ‘명량해전’ 1년 후로부터 시작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갑작스런 사망과 함께 수세에 몰린 왜군은 조선에서 철수를 결정한다. 그러나 오랜 전쟁으로 누적되어 온 군대가 모두 왜로 돌아가는 길목 즉, 조선 바다에는 이순신이라는 거대한 장성이 버티고 있는 상황.

이에 조선-왜-명 삼국은 전쟁을 마무리 짓기 위한 마지막 전투에 임한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13일 공개된 예고편은 최후의 전투를 앞둔 이순신과 각자 다른 결심으로 전장에 나서는 삼국의 상황이 그려져, 더욱 치열해진 전투가 어떻게 영화에 담길지 기대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최후의 전투를 앞둔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은 김윤석의 변신이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노량: 죽음의 바다>의 현명한 장수 이순신을 만나 볼 수 있다. 여기에 수세에 놓인 절체절명의 상황에서도 이순신 장군에게 맞서고자 하는 왜군 군영의 모습과 함께 실리와 의리 사이에서 고민하는 명나라 수군의 상황까지 등장하며 노량해전을 앞둔 조선의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가슴을 울리는 희망과 여운을 가득 채운 영화로 오는 20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421281&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