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리아가 최근 신형 프리우스를 국내 출시 하며 크라운 크로스오버를 시작으로 새로워진 토요타의 모습을 더욱 공고히하며 본격적인 한국시장에서의 시장확보에 나섰습니다.
이번 출시된 신형 프리우스는 TNGA 2세대(Toyota New Global Archtecture Gen 2)플렛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5세대 모델에 해당됩니다.
프리우스 리본(REBORN)이라는 메인 카피를 내세우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신형 프리우스는 '다시 태어난' 다시말해 차명을 제외한 모든것이 달라진 신차의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프리우스 HEV(하이브리드) : 2.0L엔진/ 196ps / 20.9km/1L(복합연비)
프리우스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2.0L엔진 / 223ps / 19.4km/1L(복합연비) / 1회충전 주행거리 64km(복합)
전면
프리우스의 전면 디자인은 토요타의 최신 디자인 컨샙인 '망치상어(귀상어: Hammer head shark)' 를 따라 전면부 중앙을 가로지르는 라인 디테일에 자연스럽게 헤드라이트가 연결되고 전면 휀더 상단을 타고 치켜올라가던 라인이 후드파팅라인에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며 'ㄷ' 의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하단범퍼의 공기 흡입구는 두툼한 입술처럼 처리해 자칫 빈약하게 보일수 있는 전면에 무게감을 더해 줍니다.
측면
측면에 디테일은 최소화된 느낌으로 보통의 차량들에 주로 쓰이는 측면을 가로지르는 캐릭터라인이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기존 프리우스 와 맥락을 같이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측면의 전체적인 실루엣은 전면을 향한 쐐기 형태의 디자인으로 전진감을 잘 보여주며 가장 큰 디자인 특징은 비교적 많이 뉘어있는 A필러의 각도로 인한 슬릭한 측면 루프라인과 하단 로커암 패널에서 시작된 뒤를 향해 치켜 올라간 라인 처리로 넓은 면적으로 무거워 보일수 있는 후면 도어부를 시각적으로 분할하고 명암을 더해 무게감을 덜어낸것으로 보이며, 또한 이 라인은 A필러와 전면 휀더에 더해진 라인과 유사한 각으로 이루어져 통일감과 다이낵믹함을 모두 잘 담아낸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후면 도어의 손잡이 핸들을 윈도우 뒷부분 몰딩부에 장착하여 뒷도어핸들에 의한 측면 디자인의 시각적 복잡함을 덜어낸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국내에서 GM대우의 스파크, 닛산의 쥬크등에서 선보였던 방식입니다.
사진상으로 확인이 어렵지만, 천장은 넓은 면적의 루프글라스(개폐불가)로 덮혀있으며, 차의 내부에서 보면 앞뒤로 분할된 바를 기점으로 앞뒤의 개별 커버를 여닫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후면
개인적으로는 프리우스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부분을 후면 디자인 으로 꼽고 싶습니다.
프리우스 1세대부터 이어져오고있는 샤프한 전면과 뭉뚝하고 높은 볼륨감을 갖은 뒷면의 전체적인 실루엣을 이번 신형에서도 가지고있고, 뒷모습에서 다소 기괴하거나 기하학적인 디자인이라 생각해왔던 기존세대의 프리우스(들) 를 거쳐 마침내 완성도가 높은 디자인을 갖추었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입니다.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테슬라 대부분의 모델들에서도 이와 같이 뭉뚝하고 볼륨감높은 후면의 모습은 잘 보여지며, 그부분의 디자인적 해결(?)을 위한 디테일들을 잘 넣어 놨는데, 프리우스는 그것에서 한단계 진일보 한 느낌을 보여줍니다.
우선 측면디자인에서 언급했던 측면 하단의 로커패널에서 시작되어 후면으로 갈수록 치켜 올라간 라인으로 넓은 면적의 뒷문 면적을 분할하고 명암을 만들어 시각적으로 무게감을 덜어냈고, 이라인이 뒷범퍼와 뒷휀더간의 파팅라인과 정확히 일치되며 측후면의 시각적 무게감까지 동시에 덜어주었습니다.
또한 글라스루프가쓰인 천장에서 뒷유리로 그것의 연장선으로 트렁크리드와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를 포함한 주변부를 모두 유광 검정 처리하며, 실제로는 높은 트렁크리드의 높이를 시각적으로 낮추어 부피감을 덜어내며 추가로 리어콤비네이션램프를 더욱 돋보이게하는 효과까지 동시에 갖게되었습니다.
예리하게 하단으로 향한 양끝단의 유광 블랙 디테일 처리로 무거워 보일수 있는 C필러 하단과 범퍼 측후면의 면적을 분할하게 하여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후면 디자인을 완성 하였습니다.
유광 블랙 처리된 리어램프부 하단엔 차명 레터링 PRIUS를 무광의 어두운 색상으로 톤다운 시켜 세련된 느낌은 물론 트렁크 면적을 더욱 작게 보이는 효과를 더하였다.
후면 범퍼 하단에 블랙컬러의 넓은 디퓨져 장식이 추가되어 후면의 시각적 면적을 다시한번 최소화 하고자 한 노력이 더해져있습니다.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와 계기판과 HUD 역할을 동시에 가능케하는 톱마운트 계기판 그리고 림직경이 작은 스티어링 휠이 주도 합니다.
쭉 뻗은 A필러는 마치 스포츠카를 타고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수 있을정도의 스포티한 감성을 전해주고, 직경이 작은 스티어링휠이 분위기를 함께 합니다. 다만, 스티어링 휠에 부착된 다기능 스위치의 구조가 위아래로 펼쳐져 있고 면적이 넓어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조가죽시트를 이용해 실용성과 내구성을 확보하였으며, 단조로울수 있는 센터페시아 부분은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엠비언트라이트를 추가하여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드라이빙 퍼모먼스를 중시하는 토요타 회장 아키오 토요타에 의해 최근 출시되는 토요타의 신차들은 기존 세대와 비교하여 눈에 띄는 운전 성능에 향상을 보여주고있으며, 연료효율성에 가장 큰 가치를 둔 프리우스에서도 이런 모습은 동일하게 적용된것으로 보입니다.
TNGA 2세대 플랫폼
토요타의 최신 플랫폼을 이용하여 경량화는 물론 향상된 강성으로 이전 프리우스보다 한결 경쾌하고 안전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합니다.
서스펜션
전륜의 맥퍼스, 후륜의 더블위시본 서스펜션의 구조개선은 물론 소재를 경량화하고 강화하여 보다 민첩한 핸들링과
노면과의 접지를 향상시키고 개선된 노면 충격 처리능력을 보여줍니다.
에어로다이나믹
전고가 낮은 전면에서 시작하여 최소화된 굴곡으로 유려하게 상승되는 A필러라인은 날렵한 실루엣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공기를 가로지르고 달리는 능력이 한층 배가 되어 우수한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구현하였습니다.
19인치 휠
19인치의 다이아몬드 커팅휠은 디자인 뿐만 아니라, 핸등링과 차량거동에서도 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하며, 고효율차임을 알아차리기 힘들정도의 큰사이즈와 멋진 디자인의 휠은 차량오너의 만족도를 키워줄수 있는 구성입니다.
토요타 컨넥티드서비스
LG U+를 이용한 컨넥티드 서비스로 긴급출동, 네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음성인식 등의 기능을 3년간 무상으로 이용가능합니다.
열선스티어링 휠, 열선 및 통풍시트
스티어링휠에 열선기능은 물론 앞좌석 시트에는 열선 과 통풍기능을 모두 지원하여 운전자의 편의성을 확보하였습니다.
백가이드 적용 후방카메라와 전후방 센서
주차를 위해 차량의 후진시 스티어링 작동에 연동하여 후방카메라에 가이드를 해주어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우며, 전.후방에 각 4개의 주차센서를 갖췄습니다.
뒷자석 6:4 폴딩
뒷자석을 폴딩하여 보다 넓은 적재공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Toyota safty sense 를 탑제하여 아래와 같은 다양한 안전운전 지원 기능을 통합한 능동형 안전 시스템 입니다.
이밖에도 안전하차 어시스트, 경사로밀릴방지, 사각지대 감지모니터, 레인센서, 후측방제동보조시스템 등의 다양한 주행 안전보조기능을 탑재하여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확보하고자한 토요타는 더이상은 안전보조 시스템에 인색하지 않다는 또다른 변화된 모습을 엿볼수 있습니다.
길이 폭 전고 휠베이스 중량
4,600 x 1,780 x 1,430 x 2,750 1,445kg (PHEV) 1,605kg
코나 하이브리드
길이 폭 전고 휠베이스 중량
4,350 x 1,825 x 1,580 x 2,660 1,43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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